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대통령의 설연휴 풍경과 관련해서 마지막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보여주시죠.
대통령이 직접 떡국 끓여먹는 풍경도 상당히 이색적인 것 같은데. 요리에 진심은 맞습니까?
[김병민]
선거 때 생각이 많이 나는데요.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직접 고기도 굽고 게란말이를 했던 모습들 때문에 이런 면이 있구나라고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게 됐죠. 저도 후보 시절에 자택에 가서 고기를 좀 구워줬던 윤석열 대통령의 요리솜씨를 직접 봤는데.
어땠습니까?
[김병민]
정말 맛있게 잘하더라고요. 대통령실에 있는 조리사들을 연휴 기간이니까 다 휴가를 보내고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 직접 떡국도 끓이고 여기에 대한 요리솜씨들을 보여줬다, 이렇게 나오는데.
어묵탕도 끓였다고...
[김병민]
훈훈한 소식의 뉴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. 한때 기자들과 함께 김치찌개도 끓여주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얘기들도 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납니다.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이 갖고 있는 가장 중요한 덕목, 본인의 장점 중 하나가 같이 밥을 나누면서 사람들과 소통하게 되는 모습이거든요. 앞으로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요리해 주게 되는 그런 모습들도 꽤 오랫동안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.
김병민 의원은 설 연휴에 요리 안 했습니까?
[김병민]
설거지를 열심히 했습니다.
최 교수님도 언젠가 관저에서 김치찌개 드실 날이 올지 모르겠네요.
[최진봉]
그럴 날이 오겠습니까? 한번 연락 주시면 제가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아직은 연락이 없습니다.
저런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?
[최진봉]
대통령이 요리하고 이런 부분은 좋은 부분이죠. 저건 나쁘다고 보지 않고요. 대통령이 요리해서 많은 사람을 대접하는 부분을 보여주는 건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. 다만 그것이 요리라고 하는 것은 한 번의 기회로 끝나는 것이지만 국민들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쓰는 건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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